KBO·야구協, 4개 초중교 야구팀 창단지원금 전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가 도내 금릉중, 모가중, 원당중, 송삼초 등 4개 초·중학교에 야구부 창단 지원금을 지원한다.

KBO와 KBA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야구팀 창단지원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능 KBO총재, 강승규 KBA회장을 비롯해 4개 학교 교장, 야구부장, 감독, 주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다.

금릉중, 모가중, 원당중 등 3개 중학교에는 매년 5천만원씩 3년간 1억 5천만원이 지원되며, 송삼초교에는 매년 1천만원씩 3년간 모두 3천만원이 전달된다.

이같은 야구부 창단 지원금은 지난 7월 KBO가 이사회에서 초중고교 야구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창단하는 학교 야구팀에 지원금을 전달키로 한 이후 처음이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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