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화동 일산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 사랑의 쌀 80포(20kg)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박윤희 의장과 선재길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은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2개 팀으로 나눠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일산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추석을 맞아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평소에도 관내 복지시설을 위문하여 독거노인 보살피기나 장애인 목욕 봉사, 노인 급식봉사활동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윤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파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며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열린 시의회, 복지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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