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오는 29일부터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개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대강 5개 문화관과 이포보 등 16개 보에서 추석맞이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5개 문화관에서는 달맞이 소원 빌기와 전통놀이(널뛰기, 고리 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체험, 전통 탈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대형 방패연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 연이 비행하고 문화관마다 사물놀이, 농악놀이 등 국악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북돋는다.

12개 보에서도 방문객들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고리 던지기, 투호, 제기차기를 준비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각 문화관 주변의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추석 명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행사를 열 계획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며 “한가위의 풍성함과 고향 강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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