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을 빛낸 시민대상 4명 선정

의왕시는 평소 지역사회 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온 시민 4명을 ‘제20회 시민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서한주(72) ▲문화체육부문 김영용(49) ▲교육환경부문 황옥자(60) ▲지역발전부문 김만수씨(50) 등 4명이다.

서한주씨는 지난 2001년부터 새마을 부녀회에서 활동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용씨는 청계동 체육회장으로 청계동체육공원 및 한직 배드민턴장을 유치하고 학의JC체육시설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 전개 등 지역 체육발전과 청계동 학교체육진흥기금 지원에 앞장서는 등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황옥자씨는 백운초등학교 교감으로 영어체험센터 구축, 영어거점학교 운영, 교과특성화 프로그램, 백운 꿈 가꾸기 인성프로젝트, 토요 역사 탐방 현장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는 등 인재양성교육과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섰다.

김만수씨는 고천성결교회 담임목사 및 경찰서 경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의경 정서순화교육, 택시기사들에게 사랑의 토스트와 커피 나눔, 홀로 사는 노인 요구르트 배달, 경로당에 푸드뱅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은 내달 6일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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