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시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중형 K3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K3는 고성능 감마 1.6GD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40마력(ps)·최고연비 14.5㎞/ℓ의의 고효율 성능을 구현했다.
또 차량 주행 안정성을 향상 시켜주는 VSM(차세대 VDC)과 운전석, 동승석 등에 고성능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필라 보강재, 핫스탬핑 공법, 초고장력 강판 등 정면과 측면 충돌에 대비한 안전설계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와 후방충격 저감 시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후석중앙부 3점식 시트벨트 등이 적용됐으며, IT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스마트한 카 라이프(Car Life)를 돕는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도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세련된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집약시킨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향후 국내 준중형 차의 기준은 K3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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