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4천87㎡ 규모… 국내 도금산업 경쟁력 향상 기여
세계적인 도금업체인 일본 우에무라공업사가 화성시 장안1산업단지에 반도체, PCB, 자동차용 표면처리 도금공장을 19일 준공했다.
이날 경기도는 허승범 도 투자진흥과장, 오스나 마사코 JETRO 소장, 우에무라 히로야 우에무라공업㈜ 대표이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에무라공업은 지난 1848년 의약품 판매로 창업해 1915년 연마제 수입 판매를 계기로 도금 약품을 취급하기 시작, 현재는 세계 최초로 도금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 8개국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0년 8월 경기도와 MOU를 체결하고 650만달러를 투자해 화성시 장안1산업단지 6천554㎡ 부지에 연면적 4천87㎡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다.
도는 이번 우에무라 공업의 투자가 대외 의존도가 높고 기반이 취약한 국내 도금업계의 기술력 향상과 전방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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