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대한민국우수상품전 ‘G-FAIR’ 개최

경기중기센터, 대륙 내수시장 개척… 도내 유망 55개사 참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세기성신국제전시센터에서 대한민국우수상품전 ‘2012 G-FAIR 청두’를 개최한다.

이번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인 소비재에서부터 전기·전자·IT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이번 G-FAIR는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국 동부 연안지역을 대체할 수 있는 중-서부 내륙 거점도시인 청두에서 개최돼 도내 중소기업에는 2선, 3선 도시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참가기업들의 상담 부스 설치비, 통역, 전시품 편도운송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는 물론 사전 바이어리스트부터 바이어 알선까지 지원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한·중 FTA 대비와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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