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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등 신인선수 10명 입단 계약 완료

승인 2012-09-16 21:26
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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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0명의 선수 전원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16일 SK에 따르면 1라운드로 지명한 이경재(투수·부산고)와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2라운드 지명 선수인 이석재(투수·경남대)도 계약금 1억2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계약했다.

이경재와 이석재는 모두 최고 구속 147㎞를 갖춘 우완투수로, 각각 강한 어깨와 풍부한 게임 운영능력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투수 김정빈(화순고)·유영하(충훈고)·성양민(사이버대), 외야수 최민재(화순고)·류효용(상원고)·김경근(단국대-상무), 내야수 정효원(영동대)·모상영(송원대)과 연봉 2천400만원, 계약금 3천~8천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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