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혁신학교 명칭에 ‘부천미래학교’ 확정

부천시는 학력과 인성이 조화롭게 발달할 수 있는 부천형 혁신학교 명칭을 부천미래학교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관내 초·중·고 10개교를 부천형 혁신학교를 지정하고 지난 7월 30일부터 5일간 일반시민 및 교사를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 ‘부천미래학교’를 부천형 혁신학교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10개 학교에는 내년부터 1억원씩 창의교육자금이 지원돼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부천형 혁신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도시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부천아트밸리사업을 초·중·고 전학교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부천아트밸리사업은 관내의 풍부한 예술 자원을 강사로 선정해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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