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과 아해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이 이달부터 과천다자녀사랑카드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아해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이용 시 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입장권의 25%를, 박물관은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과천다자녀사랑카드는 과천시가 장기적인 출산장려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기관 및 서비스 사업체들의 협조를 얻어 다자녀가정에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이 사업은 현재 시 공영주차장, 서울랜드,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등 기관과 관내 학원, 이미용업, 일반음식점 등 4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카드발급 대상 가정은 막내가 18세 미만인 3자녀 이상 가정이며, 8월말 현재 500여 세대 2천500여명이 사용 중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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