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야간 특별 공연‘빛을 품은 호수’성황리에 마쳐!

지난 8일 포천아트벨리에서 초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한 천주호 야간 특별 공연이 260석 전석이 매진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젠 대한민국의 재발견이 된 산바람 물소리가 흐르는 아름다운 아트밸리 천주호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빛을 품은 호수’ 콘서트는 빅마마, 엠블랙의 보컬 트레이너 장효진과 촉촉한 감성의 여성밴드 타묘, 홍대 실력파 인디밴드 커플디, 대한민국 대표 레게밴드 레드로우, 그리고 VJ 모노우드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 했다.

특히 맑은 초록빛 호수 위 운무와 분수가 어우러진 빛과 레이저 아트, 영상 어우러짐은 가을밤을 환상적 분위기로 만들었다.

공연을 본 MBC 나가수 평론가 강헌, 뮤지컬 제작자 송시현씨는 화강암 벽의 묵직한 울림과 호수, 대형 암벽의 멋진 조화는 그 어떤 무대연출보다 훌륭했고 영상, 음악, 불꽃 퍼포먼스 등 멀티미디어 조합은 야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평했다.

또한 공연을 본 한 관람객은 버려진 폐허의 폐석산이 미소가득한 감동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바뀐 것도 감동이지만 옷깃을 스치는 자연의 맑은 가을공기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신선한 선물 같다고 했다.

박경식 아트밸리 소장은 “새롭게 수도권 문화예술공원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전석을 대부분 서울에서 판매하여 매진된 이번 유료공연의 성공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유료 문화공연 기획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포천시민이 포천에 있는 아트밸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민들을 초대하여 이번 멀티미디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앙코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문화관광과 아트밸리팀 ☏ 031-53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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