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53개 시민·교육단체 등으로 구성된 ‘2013 새로운 인천교육 실현 연대’가 6일 출범했다.
인천교육연대는 이날 출범식에서 “12월 대선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고 있고, 경쟁과 차별이 아닌 협력과 지원의 새로운 교육체제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다”며 “오늘부터 교육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오는 11월3일까지 민주주의와 교육복지, 생태와 평화의 가치가 구현되는 교육 실현, 유아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대학 반값 등록금 실시, 일제고사·특목고·자사고 폐지, 학급당 인원 20명으로 감축 등 10대 핵심사업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행동과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100만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일부터 ‘교육희망 대행진’을 시작한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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