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옴부즈만 위촉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됐다.
부천시의회는 6일 열린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제180회 정례회에 상정됐다가 표결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보류됐던 ‘백선기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으나, 투표참석 의원 28명 중 찬성 14표, 반대 10표, 기권 4표로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처리 됐다.
시민운동을 해온 백선기 대표의 시민옴부즈만 위촉동의안 부결로 인해 향후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만수 시장이 어떤 인물을 새로운 시민옴부즈만으로 추천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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