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왕경찰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추방 캠페인

의왕시와 의왕경찰서는 6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 강력범죄 추방 캠페인을 의왕역 앞에서 개최했다.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김희규 의왕경찰서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력범죄 대비를 위한 112 신고전화번호 휴대전화 단축번호로 입력하기, 범죄예방법 홍보, 학교폭력 신고요령(전화 117, 문자 #0117)이 적힌 학교폭력 예방 홍보명함을 배부하는 등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의왕경찰서 직원들은 의왕지역 각 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명함을 나눠주며 학교담당 경찰관운영을 비롯한 범죄예방교실운영, 학교안전설문조사 실시, 학교폭력피해자·가해자에 대한 보호·선도활동 전개, 교육지원청·시청(청소년지원센터)·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체결 등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골목 조폭 등 5대 폭력을 특별단속해 민생에 안정을 꾀해 나갈 것이라고 홍보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