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경기농협, 임직원 낙과 수거작업

경기농협이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 지원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지부는 안성시 미양면 일대 낙과 피해 농가에서 직원 45명이 낙과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경기지역 농촌사랑봉사단 250 여명은 안성, 고양, 양평, 파주, 가평, 양주, 용인 지역에서 낙과 수거 및 벼세우기 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농협은 체계적인 지원으로 피해복구가 종료될 때까지 경기지역 농촌사랑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복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600여명의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이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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