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내숭 無 성깔 有’

제1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7일부터 사흘간 열려

제1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내숭 無 성깔 有’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가는 ‘내숭 無 성깔 有’는 DoDo(우리말의‘도도하다’라는 뜻과 영어의‘하다’의 의미를 가짐)란 기본 콘셉트로 진행한다.

첫날인 7일에는 자유토론 형식의 ‘DoDo 청소년토론대회’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토론문화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 홍보대사인 홍영주 교수가 이끄는 애니메이션 크루와 코리아 왁킹 유닛 등 프로 댄스팀들의 ‘DoDo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예술제 마지막 날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밴드, 보컬, 랩, 댄스, 마술 등 20개 팀의 열띤 ‘DoDo 경연대회’가 열린다.

특히 경연대회 초청팀으로는 세계 1위의 비보이 댄스팀이며 부천시청 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초청돼 청소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9일에는 ‘DoDo한 DADA’(먹DA, 보DA, 놀DA, 하DA) 부스가 섹터별로 구성돼 다양한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을 기습적으로 찾아가는 게임 ‘기습! 이벤트’도 기획돼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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