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지부, 채소농가 출동 복구작업

태풍피해 극복… 우리가 함께하겠습니다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가 지난 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재해가 발생한 관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NH농협 고양시지부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과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고양시 사리원동 일대 시설채소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찢긴 비닐제거와 집기정리 등을 하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규모 시설채소하우스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사리원동은 최근 잇따른 대형 태풍으로 하우스 파손 및 침수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부족하여 적기 재해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으로 피해농가는 이번 인력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김승호 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금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 열과 성을 다할 때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진정한 농협인의 모습에 한층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