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타지역서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수원시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해 설치한 위드림스타트센터에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위스타트센터를 시작으로 2009년 드림스타트 센터, 2012년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개소 까지 저소득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제공의 지역 인프라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이 성과로 2011년 드림스타트 센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드림스타트센터는 시가 ‘미래 희망찬 아동복지 실현’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위드림스타트 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 개소한 위스타트글로벌 아동센터는 국경없는 아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지역기관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시의 위드림스타트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난 5월 부천시, 양평군, 여주군 그리고 이달초 평택시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화성시, 과천시, 안성시가 수원의 드림스타트 센터를 방문, 벤치마킹 했다.

위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자랑은 무엇보다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9명의 전문인력과 삼성전자를 포함한 159개소의 지역기관과 코리아핸즈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라며 “민·관 그리고 지역의 산업체까지 함께 이끌어 나가는 위드림스타트 센터는 앞으로도 전국의 모범이 되는 많은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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