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활용지원센터, 추진정책 설명회·간담회

경기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정석기)가 도내 기업의 원활한 FTA 활용 및 지원을 위한 ‘FTA 경기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주최,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용만 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국장,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 과장, 이창우 한국 FTA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FTA 현황과 추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정석기 경기FTA활용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현장 지원을 위해 현재 센터지원예산의 17% 수준인 정부 예산을 최소한 도 지원 수준인 50대 50으로 올려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조용만 국장은 “경기도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FTA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정부가 인력 양성 등에 예산을 늘려 기업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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