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부 27개팀 참가
2012 한씨름 큰마당 청도대회(2차)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북 청도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와 한국대학씨름연맹, 청도군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2 KBSN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3차)'와 동시에 청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일반부 15개 팀, 대학부 12개 팀 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한씨름큰마당은 통합리그 경기로 15개 팀이 토너먼트 7전4선승제로 승패를 가려 매 라운드마다 1~3위를 결정하며 우승팀에게는 경기력향상지원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2차 청도대회에는 지난 1차 광양대회 때 참가하지 않은 중흥건설과 구미시청 씨름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차 광양 대회에서는 수원시청이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서 열린 1차대회 결승전(7전4승제)에서 유환철, 이주용, 박한샘, 한승민, 임태혁, 이승호, 박현욱 등 선수들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창원시청을 4-2로 물리쳤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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