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 달 23일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 과학송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이었던 시상 훈격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으로 높이고, 포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노래나 사진, 영상, 그림, 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과학 이야기를 율동(춤), 연기(뮤지컬)로 제작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다음달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는 국제SF영상축제 홈페이지(www.gisf.org)를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며, 과학, 음악, 연기,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3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 진출한 30개 팀은 다음달 22일 본선에 참가, 최종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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