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는 수평유지가 가장 이상적
● 보트 발란스(Boat Balance)
요트의 균형을 말하며 요트의 기울어짐에 따라 수면 아래의 침수형상이 달라지게 되고 그 침수형상의 변화는 저항과 부력의 차이로 선회성(helm)을 만들어 낸다. 이는 러더(Rudder)에 의한 강제 선회와는 달리 유체 저항이 작으므로 고급 세일링이나 레이싱 선수에게는 필수적인 훈련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기본적이고 바람직한 요트의 발란스는 수면과 평행한 것이다.
요트는 항상 수평상태를 마쳐주는 것이 이상적임을 항상 인식하고 세일링 연습을 해야한다.
● 보트 트림(Boat Trim)
보트 발란스와 마찬가지로 보트 트림 또한 요트의 침수현상을 변화시킨다. 체중을 바우 쪽으로 치우치면 요트의 앞쪽이 잠기고 반면 스턴은 물위에 떠오르게 된다. 이 때 선미파가 사라지게 되어 저항이 줄어들면 약한 바람에서 효과가 있다. 반면 요트의 속도가 증가하여 선수의 물 가름이 빨라지는 때에는 체중을 스턴 쪽으로 이동하여 선수에서의 물 가름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저항을 줄여주어 좀 더 좋은 속력을 낼 수가 있다.
● 센터보드(Centerboard)
돛에서 생성하는 양력을 두 가지 힘의 방향으로 분리해내면 요트가 옆으로 밀리는 힘(횡류력)과 전진력(추진력)으로 날 수 있는데 이 때 반횡류력 역할을 하는 것이 센터보드와 같은 수면 하에 장치하는 판이다. 고정된 킬을 사용하는 요트와는 달리 딩기 요트들은 크로스홀드에서 풍하로 향하는 코스로 전환 할수록 센터보드의 고유 역할은 줄어들고 저항을 일으키게 함으로 센터보드 또는 대거보드를 끌어올려 저항을 줄여주기도 한다.
세일링 수역의 여러가지 조건 감안 방향·주로 방법 최적의 코스 모색
● 세일 트림(Sail Trim)
세일을 조절하는 것은 공기 흐름 속에 어떻게 세일을 펼치는가 하는 문제이다. 기류나 눈에 보일 수 없지만 요트가 풍향에 대하여 나아가는 방향에 맞추어 세일의 양면 또는 한 면에 기류를 흐르도록 하거나 또는 풍압을 세일의 중심에 집중시키는 일이다. 이러한 조절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세일의 양면에 각지 다른 색의 털실을 달아서 돛의 표면에 흐르는 기류를 관찰하며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요령은 세일을 풀어주다가 세일의 러프 부분 곡선이 깨지기 직전이 적절한 상태이다. 따라서 만일 세일이 펄럭인다면 돛을 당겨 세일의 곡선이 살아나고 난 다음 다시 조금씩 풀어주다가 러프의 곡선이 흐트러지기 직전에 맞추면 된다.
● 올바른 코스
작은 규모의 세일링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국지적으로 요트가 가장 잘 달리도록 코스방향을 유지하며 세일링의 5대 요소를 적용해서 달리는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가 세일링 하는 수역의 여러 가지 조건들을 감안하여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달리 것인지 결정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풍향과 조류, 그리고 바람의 그늘 등을 감안하여 가장 적절한 코스를 찾아 요트를 몰아가는 것이다.
목표물에 가장 빠른 코스를 찾아내어 가장 짧은 거리로 주행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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