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애경 추석 선물세트 판매

홈플러스와 애경이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각각 내놓고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130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추석 대표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품목은 한우·굴비·곶감 등 신선식품 20종, 통조림·참기름 등 가공식품 17종, 샴푸·치약 등 위생용품 10종, 홍삼 등 건강식품 6종 등 모두 53종이다.

홈플러스-농협 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세트는 40% 할인된 8만3천400원, 사과세트와 배세트는 각각 30% 싼 4만8천930원, 4만1천93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서둘러 명절 준비를 마치고 연휴기간에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어 홈플러스도 이번에 처음으로 사전 예약판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경은 지난해보다 제품 구성을 늘리면서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한 ‘2012년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의 대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는 1만~4만원대로 판매한다.

단일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트’는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개성 있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대형할인점에서는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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