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요트협회(회장 송준호)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대학교 요트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급반 강습을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올 4월 초급반을 수료한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급반 강습에는 가천대 요트동아리 13명, 단국대 7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요트협회는 딩기요트 숙달이 주를 이르는 중급반 과정에 크루저 요트 운항술을 추가, 학생들이 크루저 요트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최명규 경기요트학교 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요트를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해 호우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강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민 가천대 요트동아리회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강습기간중에 비가 많이 내려도 바람만 불어 준다면 세일링을 하고 싶어한다. 도요트협회의 지원이 없으면 우리학교는 요트를 배우고 탈 곳이 없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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