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올림픽대표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출격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체조대회 및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체조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런던올림픽에 나섰던 한국 남자 기계체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남자 50개 팀 272명, 여자 40개 팀 217명이 참가, 단체(개인)종합경기와 종목별 결승경기를 한다.

남자는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의 6종목을 치르며, 여자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승일(수원시청)을 비롯해 김수면(포스코건설), 김지훈(서울시청)이 일반부에서, 김희훈(한체대)은 대학부에 나선다.

한편, 올림픽 체조(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한체대)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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