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업·재생가능 에너지산업 등 협력 방안 논의
고양시는 21일 교류협력 확대 및 시설 견학을 위해 내한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Maui County) 앨런 아라까와 시장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남을 갖고, 양 도시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고양시와 마우이카운티는 관광과 농업, 영화, 체육,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 등 전략산업분야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마우이카운티 방문단은 아쿠아스튜디오, M-City, 환경에너지 시설, KINTEX, 민원콜센터, 항공대, 원당화훼단지, 고양체육관 등도 벤치마킹하게 된다.
마우이카운티의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출범이후 최성시장의 국제적인 교육 문화예술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 2월 17일 상호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 관광교류, 청정에너지, 문화 및 복지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마우이카운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1의 관광도시로서 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마우이 연구기술 단지를 통해 정보 통신과 소프트웨어 산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앨런 아라까와 마우이카운티 시장은 “마우이카운티는 에너지생산 시설이 취약해 고양시의 환경에너지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고양시의 관광, 농업, 영화, 체육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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