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노온사동에서 KTX광명역~역세권지구~소하·신촌지구를 거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5627번 서울시내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2대 증차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는 13대에서 15대로, 1일 운행회수는 122회에서 134회로 늘어나게 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7~11분에서 6~10분으로 단축된다.
그동안 5627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고 일반버스 위주로 운행돼 출근시간대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증차로 상당부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5627번 버스 4대를 초저상버스로 교체, 1대당 수송능력을 크게 개선해 쾌적한 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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