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하류 지역 균형발전 고민” 염태영 시장, 수원천 포럼서 밝혀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천 하류 지역에 대한 균형잡힌 발전 방향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0일 수원천 포럼(www.suwoncheonforum.co.kr)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현재 개최되고 있는 튤립축제 이외에도 하류지역과 주변 지역민을 위한 발전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염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단, 축제와 프로그램은 수원천이 감당할 수 있는 자정능력 범위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인터뷰에서 수원천과 관련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스템 마련과 둘레길 형태의 시민참여 공간 확보 등의 구상도 함께 밝혔다.

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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