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보편적 문화·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관내 노약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2012 볼쇼이 아이스 쇼’를 무료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2 볼쇼이 아이스 쇼’는 스포츠와 예술의 향연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쇼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열린다.
아이스 쇼에서는 세계적인 명장 이고르 보블린을 단장으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탈리아 베스티미아노바, 안드레이 부킨과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등 세계최고의 기량을 갖춘 40여명의 스타군단이 환상적인 기술과 표현력으로 짜릿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돌봄계층을 위해 사랑의 빵 제공, 각종 행사(경기) 무료 초청, 수영강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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