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섬유업체’ 美시장 공략나서

경기중기센터  ‘2012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 참가

K-POP 열풍을 이어갈 경기북부 섬유업체들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최대 규모의 토탈패션 및 섬유전시회인 ‘2012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가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 Gyeonggi Textile Center)는 원단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4개 부스)로 도내 총 50개 섬유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지난 2월에도 라스베가스 매직쇼 전시회에 참여해 600개사의 샘플 오더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14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올해 초 전시회 기간 GTC 전시장을 방문했던 마텔(세계 1위 완구업체 - 연간매출 6억달러)사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 2014년 신제품을 위한 300만달러 가량의 신규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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