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최현주·임동현, 세계 양궁 왕중왕전 출전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현주(창원시청)와 동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이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나선다.

15일 국제양궁연맹(FITA)에 따르면 9월22일 일본 도쿄서 열리는 월드컵파이널 출전자로 남녀 8명씩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기보배, 최현주, 임동현, 김우진(청주시청) 등 모두 4명이다.

남자부 왕중왕전에 나서는 선수는 브래디 엘리슨(미국), 드미트로 흐라초프(우크라이나), 로렌스 고드프리(영국), 루이스 알바레스(멕시코), 가엘 프레보스트(프랑스), 후루카와 다카하루(일본) 등이다.

기보배와 경쟁하는 여자부는 디피카 쿠마리(인도), 크리스티나 티모피바(러시아), 제니퍼 니컬러스(미국), 펑유팅, 수징(이상 중국), 가니 미키(일본) 등이다.

한편, 월드컵파이널은 한 해 4차례씩 열리는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를 골라 대결하게 하는 왕중왕전이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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