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어린이 경제교실’ 체험 통해 ‘경제 개념’ 쏙쏙~

생산·소비·판매 학습 실시 수료학생 대상 기업 견학도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경제교실’과 ‘경제스터디투어’ 등 2012 수원경제캠프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수원경제캠프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경제관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제교실 및 경제스터디 투어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7일 진행된 ‘어린이 경제교실’ 과정에서는 학생들 스스로가 여름 캠핑관련 제품들의 생산자·소비자·판매자가 되어 경제활동을 하는 실내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8일에는 ‘어린이 경제교실’ 수료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스터디투어’ 과정을 개설, 관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SKC수원공장, 풍미식품 등을 견학해 경제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제교실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방학을 맞이해 자녀들에게 좋은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특히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더욱 만족했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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