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석(수원 산남중)이 제2회 김천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남자 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하준석은 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초02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나한다루(산남중·1분07초34)와 진원철(충북 제천중·1분08초16)을 제치고 우승했다.
하준석은 이어 열린 개인혼영 200m에서도 2분12초69로 류지훈(백신중·2분12초87)과 김윤채(정평중·2분15초57)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원영준,나한다루,정기범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계영 400m에서 4분11초20으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 혼계영 400m는 이도륜,심은혜,윤아름.심재림이 팀을 이뤄 4분31초42를 마크,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으며 여초부 개인혼영 200m는 조현아(안산 청석초)가 2분31초46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중부 배영 100m는 이준영(진안중)이 1분00초26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녀 초등부 배영 100m는 진가언(화홍초·1분06초46)과 김지은(수일초·1분08초03)이 1위를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