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운영 ‘한화호텔&리조트’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고양시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일산동구 문봉동 4만㎡에 말 40필을 보유한 로얄새들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로 고양시민들은 앞으로 한화호텔&리조트가 운영 중인 로얄새들(Royal saddle) 승마클럽 이용시 요금을 10% 할인받게 되며, 축산농가들은 마필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승마클럽 직원 채용 시 고양시민을 우선 채용하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로얄새들 승마클럽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승마산업을 활성화해 FTA 시대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는 고양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승마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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