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각종 아이템 지급 스프리스는 ‘순위맞추기’ 경품
런던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게임, 외식 등 업체마다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응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게임업계는 런던 올림픽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두 배로 늘렸다. 런던 올림픽 관련 모바일 게임 독점권을 보유한 네오위즈인터넷은 올림픽 기간에 ‘런던 2012-공식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가격을 0.99달러로 내렸다. 런던올림픽 관련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출시된 것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프리미엄과 무료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빛 소프트는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 ‘FC매니저’이용자가 올림픽 축구 승패 예측을 맞추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4일부터 진행하며 엔씨소프트도 ‘리니지1’, ‘리니지2’와 ‘아이온’에서 올림픽 응원 이벤트를 펼치면서 게임별로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치킨업체인 BBQ는 13일까지 ‘올림픽 금메달 기원 황금이벤트’를 열고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날 홈페이지(www.bbq.co.kr)를 통해 주문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금 한 돈을 지급한다. 목우촌 또래오래 역시 19일까지 ‘FT아일랜드와 함께하는 파이팅코리아’ 행사를 열고 치킨 주문 시 받은 행운권 번호를 홈페이지(www.toreore.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55인치 LED TV, 리조트 숙박권 등을 준다.
의류업체 스프리스는 8일까지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최종 종합 순위와 금·은·동메달 합계를 맞힌 정답자 전원에게 포니의 컬러티셔츠를 증정한다. 스프리스 홈페이지(www.spris.com)에서 1인 1회 응모할 수 있다. 가발 브랜드 하이모도 9일까지 런던올림픽 메달 개수 맞히기 이벤트를 연다. 홈페이지(www.himo.com)를 통해 정답자 전원에게 하이모 44개 전국 직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50% 할인권을 준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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