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호(가평중)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남자 중등부 단체추발 3km, 개인추발 2km, 책임선두 2,0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우호는 31일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추발 2km 순위결정전에서 2분35초353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권대희(대구동부중·2분36초373·대회신)와 금강산(중흥중·2분40초326·대회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정우호는 곽민수 등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추발 3km에서도 3분35초529 대회신기록으로 중흥중(3분48초563·대회신)과 금성중(3분50초582·대회신)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2,000m 책임선두에서도 김명진(가평중)과 강인구(영주중)를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단체추발 3km에서는 연천고가 3분51초256으로 전북체고(3분56초818)와 창원경일여고(4분00초633)를 제치며 우승했다.
한편, 여고부 책임선두 3,000m에서는 박경진(인천체고)이 권은희(전북체고), 유종민(연천고)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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