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유승현)가 유류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키위해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관내 주요시설물인 제1호 용수간선인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582번지 일대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유류가 용수간선에 유입되는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협조로 인명구조, 오일휀스 설치, 흡착포 및 활성탄 살포, 차량통제 등 수질오염사고대책 프로그램에 의거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발생될 수 있는 유류 오염사고에 의한 용수간선 수질오염 등의 비상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하며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로 용수간선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해 양질의 농업용수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유승현 지사장은 “이번 방제훈련으로 평소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운동을 생활화하는데 우리 고양지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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