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11년 표준형 정신보건센터 질적 평가 부문에서 경기도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를 위임받은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이 전국 표준형 정신보건센터의 정신보건 사업체계 및 서비스를 13개 항목으로 평가한 것으로, 광명시는 정신보건센터 개소 4년 만에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평가기준의 세부평가지표는 목표의 적절성, 활동전략의 적절성,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체계의 적절성 등이며, 시는 12개 항목의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시 정신보건센터는 사업계획목표 및 세부기준이 국가 보건정책에 부합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목표를 수립해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