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섭(64·경기)이 제41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송봉섭·정광호·최경환·윤환식이 팀을 이뤄 출전한 경기도가 최종합계 438타로 정상에 올랐다.
송봉섭은 지난 27일 대구 골프장(파72·6천297m)에서 열린 대회(만55세 이상 출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송봉섭은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문현소(부산·이븐파 144타), 조건호(울산·1오버파 145타)를 제치고 우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경기도가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 438타를 기록, 대구(446타)와 부산(449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그랜드 시니어부(만65세 이상)는 이마다 유키오(일본)가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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