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입주 모집

수원·안산 등 경기남부 4개시…임대료 시중전세 30% 수준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수원·안산·용인·평택 등 경기남부 4개시 소재 대학생보금자리주택 퇴거세대분 27호(입주인원 30명)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대료는 시중전세가의 30% 수준으로 보증금은 100만원에 월임대료는 3만~10만원(평균 약 6만원)이다. 임대차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될 경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공고일(26일)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주택가구 학생이며 1순위는 타지역 출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과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는 타지역 출신인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와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으로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순위별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 plus.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노홍렬 업무처장은 “대학생보금자리주택은 대학교 주변 다가구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대학생들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기본적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고 임대료가 저렴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주거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 1004)로 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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