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민센터 최고]수원 교통의 메카 매산동

수원역이 위치한 수원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매산동(동장 김병태)은 유동인구 1일 약 20만명으로 수원의 얼굴인 동시에 인근지역의 대학생이 넘쳐나고 젊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매산동은 1914년 4월1일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철도 노선 동쪽을 그대로 ‘매산리’라 하여 수원면 관할 하에 두었다.

 

1931년 4월1일 수원면이 수원읍으로 승격되자, 일본식 이름인 ‘매산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해방후인 1949년8월15일 수원읍 지역이 수원시로 승격되자 매산로 1가, 2가, 3가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1963년1월1일 동 통합 때 매산로 1가, 2가, 3가 등을 포괄해 관할하는 매산동이 만들어졌다.

매산동은 복합문화공간인 애경역사, 전통시장(역전시장, 매산시장), 지하상가 및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 된 주거 병존지역으로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개성있는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합과 참여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1월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웃돕기 쌀 지원’ 및 ‘수제 목도리 지원’행사를 시작으로 부녀회에서는 매월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에는 매산동 8개 단체가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산동의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희망복지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재기술 등의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미용, 가사도우미, 빨래수거·세탁 등 찾아가는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주민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4개의 동아리 및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태 동장은 “행정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이라 생각하고, 매산동이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다시 찾고 싶은 매산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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