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 어렵지 않아요~

농협銀 ‘청소년 경제교육’ 인기 ‘방과 후 교실’ 확대 지원 방침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조재록)가 실시하는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5일 미래의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상식 및 경제관념을 키워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9차례에 걸쳐 1천50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실시하는 경제교육은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예방요령과 라이프사이클별 재무설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관 확립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행복채움금융교육은 경기지역 금융ㆍ경제교육 전문 강사 36명이 참여해 금융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내 각급 학교·학생, 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조재록 영업본부장은 “경제·금융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경제활동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경제관을 심어주고, 농촌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해 혼자 집에 있는 맞벌이 부부 자녀, 금융교육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실과 연계해 방과 후 금융교실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경제교육 참가 신청은 경기영업본부(031-220-8782)로 하면된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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