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염태영)가 25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우 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에서는 김우 추진위원장, 옥선비(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장), 이순상(수원핀시각장애인볼링클럽 대표), 이성모(수원장애인테니스협회전무), 전현(수원장애인당구협회장)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공헌한 추진위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수원을 대표해 2014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이화숙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애인체육회설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원시의 모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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