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 이야기 담은 책들

현대인들은 쳇바퀴 돌듯 고단한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놓치기 십상이다. 스트레스, 돌연사 등 다양한 현대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대인이 늘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지만 정확한 건강 유지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현대인들을 위해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책들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 한의학 박사 서은경의 건강 100세 처방전 디톡스(서은경 著/성안당 刊)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화 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더 치명적인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느냐 맞이하지 못하느냐는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낸 각종 독소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늘어난 수면망큼 암,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은 물론 질환에 걸린 사람들의 연령도 30, 40대로 낮아지고 있어 ‘독을 없애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디톡스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한의사인 저자 서은경은 독소를 배출해낼 수 있는 장수 건강 솔루션 ‘디톡스’에 대해 체온·단식·미생물 3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핵심인 ‘디톡스’,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 모두 자신에게 적합한 디톡스 건강법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값 1만3천원

■ 병든 몸을 회복시켜주는효소 건강법(임성은 著/ 모아북스 刊)

풍요 속의 빈곤처럼 식생활의 난제에 부딪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건강과 장수의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다. 불균형한 식습관을 보조할 수 있는 효소 대체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효소는 각종 오염으로 망가진 우리 몸의 생명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해독제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건강 강좌를 진행해 온 저자 임성은은 효소로 질병을 극복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효소 체험으로 새로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체험담을 통해 효소 건강법을 생활 속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살아가려는 모든 분들께 훌륭한 건강 지도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값 1만2천원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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