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향토 10개기업 ‘2012 추계 텍스월드 USA’ 참가 지원
경기도내 섬유업체가 패션시장의 중심지인 뉴욕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북부청은 23일 “도내 유망 섬유기업 10개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12 추계 텍스월드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텍스월드 USA는 세계 패션시장 중심인 뉴욕에서 열리는 섬유 전문 전시회로 19개국에서 5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섬유기업 12개사가 이 전시회에 참가해 451만5천달러(245건)의 계약실적과 911만5천달러(423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경기도북부청은 뉴욕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북부청은 지난 5월 도내 섬유업계의 미주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GTC를 설치했다.
지난해 4월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 마케팅 센터 문을 열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현지 에이전트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섬유업체와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시장과 패션 동향 등을 분석해 해외 구매자들의 요구가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업체에 정보를 제공한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