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 수원시·양평 1, 2부 ‘정상 발차기’

수원시와 양평군이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나란히 1, 2부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태권체조 1위, 종합시범 2위, 품새 1위 등 고른 성적을 보이며 290점을 획득, 고양시(150점)와 용인시(13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사진> 또 2부에서는 양평군이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격파에서 2위를 차지하며 260점을 획득, 이천시(150점)와 가평군(100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장려상은 파주시와 여주군이 차지했으며 모범상은 안산시와 하남시, 심판상은 고경환 심판위원이 수상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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