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학생역도… 남고부, 경기도 종합우승
계명고 김수현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69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모두 7개의 대회신기록으로 여고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69kg급 인상에서 94kg을 들어 문민희(충남체고·85kg)와 이예지(서울체고·78kg)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김수현은 용상에서도 115kg을 들어 권예빈(계명고·107kg)과 문민희(102kg)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합계에서도 209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인상 2차례, 용상, 2차례, 합계 3차례 등 모두 7차례나 대회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종전 대회기록은 인상 90kg, 용상 112kg, 합계 199kg이다.
또 여고부 48kg급 이지현(경기체고)은 인상 60kg, 용상 75kg, 합계 135kg을 들어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63kg급 최가연(경기체고)은 인상 86kg, 합계 184kg으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한편, 경기도는 남고부 종합순위에서 572점을 획득, 부산광역시(559점), 충청남도(524점)를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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