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환경 개선

인천시는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입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내부 환경개선 및 부대복리시설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사업비 9억6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시작될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발코니 샷시 교체와 동별 엘리베이터 등을 신설한다.

시는 노후화돼 단열 기능을 상실한 발코니 샷시를 일괄 교체해 실내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아파트 각 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의 노인을 포함한 입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시는 2009년부터 75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거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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