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역도, 안산 선부중 박민경 여중부 ‘MVP’
이종혁(인천 제물포중)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경기대회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종혁은 19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중부 +94kg급 인상에서 115kg을 들어 올리며 강규석(인천 삼산중·100kg)과 오세훈(서울체중·95kg)을 제치며 우승했다.
용상에서도 135kg을 들어 강규석(110kg)과 유진(부안중·85kg)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종혁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50kg으로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56kg급에서는 김혜성(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08kg을 들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데 이어 합계에서도 227kg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또 62kg급은 윤여원(수원고)이 용상에서 145kg을 들어 1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는 261kg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부 58kg급에서 대회신기록 4개와 여중부 신기록 1개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른 박민경(안산 선부중)이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인천 제물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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