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하버드대학교 남성아카펠라단 딘앤토닉스(DIN&TONICS)를 초청해 무료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딘엔토닉스는 20일 오후 2시에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병원 로비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단국대 난파음악관에서 지역주민과 재학생 및 해외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의 솔로 전자첼리스트인 오아미씨가 특별출연해 신세계 교향곡 제1악장에서 4악장을 편곡한 ‘New Ah-Mi’와 비틀즈의 ‘Yesterday’를 연주할 계획이다.
딘앤토닉스는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남성아카펠라 합창단으로 1930~1940년대 미국 재즈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 2010년 7월에도 병원환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딘앤토닉스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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